【프랑크푸르트 블룸버그 = 연합】 대부분 중국 은행의 자산구조가 취약해 자칫 금융 위기에 직면할 우려가 있으며 이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약 6천500억달러가필요하다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8일 주장했다.
신용평가기관인 S&P는 이날 국제금융구조에 관한 한 보고서에서 “중국 은행들의취약성은 국영은행들이 생산성이 낮은 회사들이나 과열 산업에 대출하는데 있다”면서 “중국 은행 시스템의 최대 약점인 지방 대출기관들의 성장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S&P는 이런 이유로 중국의 금융시스템이 앞으로 닥칠지 모를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