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영향 동해안 많은 비 예상

기상청은 제16호 태풍 ‘차바’ 북상으로 29일 오후7시를 기해 전남과 부산,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 해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 진로와 관련,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대형’”이라며 “이 태풍은 북서진하다가 30일 새벽 전향해 아침에는 일본 규슈 남쪽지방으로 상륙한 뒤 31일 동해 먼바다로 진출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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