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중학교(교장 강용구) 사물놀이반이 전주대사습놀이와 더불어 전국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신라문화제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일중 사물놀이반은 8일 경주 보문 야외공연장에서 제32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제22회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중등부 타악부문(사물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일중 사물놀이반은 평소 국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특기적성 시간을 활용, 틈틈이 연습한 결과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
강용구 교장은 “전주대사습놀이와 함께 국악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신라문화제 전국국악대제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학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기적성교육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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