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234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한 2004년도 산불방지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 산불방지에 공이 큰 이건기 산림과장은 정부포장을, 직원 신동일씨는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남한 백두대간 1천400㎞중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긴 120㎞의 산줄기와 주요 명산을 보존하는데 적극 노력해 지난 2002년에도 전국산림행정종합우수기관, 경북 산불방지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에도 전국산불방지우수기관, 임도부문 경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보호 및 산불예방 등 산림행정 추진에 있어 탁월한 능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간직한 문경지역의 아름다운 산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예방 홍보활동과 강력한 단속 병행으로 시민들의 산불방지 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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