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동국 프로젝트’ 추진

1979년에 개교하여 현재 9개 단과대학, 47개학과(전공)에서 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2개 대학원 그리고 13개의 부설연구소를 갖추고 있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방소재 대학이면서 수도권의 교육제도와 우수한 교수진을 갖춘 지방유수의 대학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업그레이드 동국 프로젝트는 21세기를 선도할 특화된 학문의 요람, 온기가 흐르는 일류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성화 분야인 의학분야는 경주병원, 포항병원,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강남한방병원 등 2개의 대형 양방병원과 3개의 한방병원이 있으며, 내년 5월 개원예정인 일산불교병원은 1000병상의 대형병원으로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갖추어 특화시킴으로서 의학 동국의 큰 틀을 완성하고 있다.
컴퓨터멀티미디어학부,간호학과, 수학교육과는 누리사업 인재양성교육, 국가 간호사시험합격률, 교원임용고시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자랑한다.
교내외 약 60여종의 장학금으로 재학생의 30%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데다 누리사업에 선정된 컴퓨터멀티미디어학부는 입학생은 전원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시설의 하나인 최신식의 기숙사가 지난 9월 완공되어 1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신입생의 약 70%이상을 수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숙사 입사를 원하는 신입생의 대부분이 이용 할 수 있게 되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에서 통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포항지역 6대, 울산지역 8대, 부산지역 5대 그리고 대구지역 2대 등 총 21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여 학생들의 경제적, 시간적 낭비를 해결하여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면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일시적, 수동적인 진로 및 취업지도방식에서 탈피하여 학과계열별, 학년별로 1학년부터 취업부서담당관이 진로정보를 E-Mail을 통하여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상시진로지도(Lifelong Career Guidance Program)”프로그램과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공무원시험, 임용고시, 토익시험에 대비하여 서울지역의 유명학원 강사진의 수업을 온라인을 통해 시·공간상의 제약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온라인 위탁교육은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