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중인 울산남부경찰서는 10일 추가로 성폭행 혐의가 드러난 밀양지역 고교생 이모(18), 박모(18)군등14명에 대해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여중생들을 유인해 마구 때리고 집단 성폭행을 한 혐의를받고 있다. 경찰은 또 피해 여중생들이 피의자 가족 등으로 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말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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