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1월 조합장 재·보궐선거에서 46%의 득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이승룡(53·사진) 안동 와룡농협 현 조합장이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단일 후보로 당선이 확정됐다.

'확 열린 농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앞세워 지난 1년여 간 달려온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정도경영를 실천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지역농업의 성장동력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이기에 조합원을 섬기는 성실한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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