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 당선 예정자(52)는 "모서농협장이란 중책을 다시 맡겨준 것은 더 잘하라는 조합원들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이 시간 이후부터는 조합장이 아닌 조합원 입장에 서서 매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모서면 삼포리 이장 출신으로 무투표를 통해 3선 조합장에 성공한 김 조합장은 상주농업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해 상주시 농업경영인회 부회장 4년과 감사 2년을 역임했고 지난 한·칠레 FTA때는 상주시 농민단체 집행위원장직 등을 역임했다.

매사에 철두철미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 조합장의 가족은 부인 김명자씨(50)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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