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농협장 박현수 조합장(60)은 성주농고를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해 전무로 퇴직하고 지난해 보권선거에서 조합장에 당선됐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4년간 농협에서 운영하는 도정공장, 퇴비공장, 하나로 마트를 성장시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선거때문에 조합원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들로 패가 갈라져 마음이 아프다며 조합원 화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기정 성주참외원예농협장(60)은 경북과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참외농협에서 근무하다가 지난선거에서 농협장에 당선됐다.

도 조합장은 "4년간의 경험을 살려 참외 가격 안정을 위해 해외시장개척을 확대 개척해 참외재배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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