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포항 시민볼링장에서 '상주클럽대항전'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상주클럽대항전 볼링대회는 볼링클럽인들의 친목도모와 볼링인 저변확대를 위하여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포항 시민볼링장은 24개 레인으로 오전 10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일일평균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포항 시민볼링장을 이용하는 상주클럽은 40여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상주클럽대항전 외에 첫째 주 일요일 '시민베스트7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사장배 볼링대회'와 '쌍쌍 나이트게임' 등을 기획해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볼링장을 건전한 생활체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볼링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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