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20세대 선정 총 4천만원 지원금 지급
시는 다문화가족의 모국방문을 통해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거주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세대 당 200만원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친정을 방문한 다문화가족은 베트남 59세대, 중국 21세대, 필리핀 11세대, 일본 10세대, 캄보디아 3세대, 몽골 3세대, 태국, 러시아 등으로 지난해까지 총 110세대에 2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모범 다문화가정으로 베트남 14세대, 필리핀 2세대, 일본, 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20세대가 선정돼 친정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친정 나들이로 다문화가족들이 경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모국에 경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