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지난 3월26일에 이어 이달 8일 양일에 걸쳐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7개사와 협업한 친선축구대회인 '대구동네 축구대회'를 가진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달 26, 지난 8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7개사와 협업한 친선축구대회인 '대구동네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구혁신도시 인근 박주영축구장에서 실시된 이번 친선대회는 대구은행 축구 동아리를 비롯해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등의 회사에서 축구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해 총 14번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주도해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과 스포츠를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타향에 적응 중인 직원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지역 대표기업인 대구은행은 대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을 환영하고자 지난해 연말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공공기관 첫 출근일 직접 축하 캠페인을 벌이고 환영 선물을 건네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으며,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다양한 금융편의를 제공하는 전용 통장인 DGB 이노씨티 통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친선경기를 통해 승패를 떠나 화합하고 양보하는 자리로 우정과 결속을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하면서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현장과 실용의 정신으로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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