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

안동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전통산업도시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이번 성과가 민선5기 권영세 시장의 취임과 함께 조직 개편을 통한 전통산업과 출범 이래 전통문화의 산업화에 박차를 가해 얻은 결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전통 안동한지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천년의 맥을 이어온 안동포전시관 운영, 먹을 이용한 천연염색 전국 최초 생활화 등 안동 고유의 전통을 알리는 특산품 개발지원을 통해 산업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산재해 있는 전통한옥의 보존을 위해 한옥지원조례를 제정, 버려진 고택을 한 곳에 모아 전국 최초로 고택리조트를 조성했으며, 고택에서의 음악회, 뮤지컬공연, 숙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동지역의 유·무형 전통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제작과 포털사이트 연재 등 문화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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