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신천동로 이용시 신천대로 우회

제11회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주최: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가 오는 3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 당일 일부 구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3일 오전 8~ 12시까지 트라이애슬론대회의 사이클 코스(40km, 들안길삼거리·무태교 20km 구간 왕복 2회)인 들안길삼거리에서 상동네거리·신천동로 무태교까지 구간은 양방향 통제된다.

신천동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신천대로로 우회하면 된다.

또 경기 운영시간에는 중동네거리, 상동네거리, 상동교, 중동교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들은 교통통제 구간을 우회해 운행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온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하며, 수영코스(1.5km), 자전거 코스(40km), 달리기 코스(10km) 구간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경찰 300명, 안전요원 300명, 자원봉사자 100명이 배치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대구시 이도현 체육진흥과장은 "대구에서 11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께서는 도로 이용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하여 전국에서 온 동호인과 시·도 대표단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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