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근로자 등 2천여명 참석 모범표창·장기자랑 등 개최

올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구시는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2천여 명을 초청해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도 함께 초청하여 더욱 뜻깊은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의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 의장, 박상희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이종진 국회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김상훈 국회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근로자의 날을 축하한다.

모범근로자에 대한 표창은 대통령 표창[신세계교통(주) 정용기, 진양택시(주) 양재민, 평화정공(주) 윤석호, 환경미화원(달성군) 황준영], 국무총리 표창 2명 [한일운수(주) 이상운, (주)대구은행 김재경],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1명 (대구도시공사 김태식), 대구광역시장 표창 15명, 대구시의회의장 표창 5명, 대구지방노동청장 표창 10명 등 총 63명이 노사화합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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