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b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고, 센터의 역량과 삼성의 경험을 결집하여 6개월 간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에서 해외진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C-Lab 1기 18개 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2주간 전문가 특강, 투자자 연계를 비롯한 투자 유치 기회, 해외진출 기회 등을 제공받고 있으며, 1기 과정은 6월 25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C-lab 2기 스타트업'모집은 1기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신규 사업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사업자인 경우에는 법인등기부등본 상 2012년 1월 1일 이후에 회사가 설립된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타인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도용했거나 제출 서류가 허위 작성된 경우는 지원 결격 사유에 해당하며,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최신 트렌드인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웰니스를 포함하여 게임, 스마트카, 영상, 패션(디자인, 소재), 에너지/환경, 이 외의 기타 분야로 총 9개이다.
6개월간 자금 지원은 법인에 대한 지분 투자로 진행된다. 입주기업의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수시로 평가되며, 그 결과에 따라 기업별 최저 2천만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