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재단에 헌혈증서 기부

▲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헌병대대는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소속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하는 '사랑의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 ) 헌병대대는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소속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전달식'행사는 소아암, 백혈병 투병 어린이들에게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됐다.

헌병대대 장병들은 총 712장의 헌혈증서를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사랑의 전달식'행사를 주관한 16전비 헌병대대장 이갑진 소령(학사 100기)은 "기부한 헌혈증서에 담긴 장병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도 군인으로서 중요한 사명이라 여기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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