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구워먹던 '밀사리'의 추억
불에 구워먹던 '밀사리'의 추억
  • 이상만 기자
  • 승인 2015년 05월 27일 21시 35분
  • 지면게재일 2015년 05월 28일 목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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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풍양면 가공공장 일원 29일부터 우리밀 축제 열어
▲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2회 우리밀 축제'가 예천군 풍양면 우리밀愛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때 '밀사리' 재현 모습.
예천군(군수 이현준) 풍양면 우리밀愛가공공장(풍양면 청운리 소재) 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2회 우리밀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 밀 비빔밥 퍼포먼스 등 시식행사와 밀사리, 민속놀이, 체험행사, 품종별 밀밭개방과 밀쌀, 밀라면, 밀국수 등 판매행사도 곁들여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우리밀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대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밀 영농조합법인이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사리' 체험행사는 모닥불에 밀을 그을리고 손으로 비벼 껍질을 벗기고 입김으로 불어서 껍질은 날리고 남은 밀알을 입속에 털어 넣는 것으로 배고팠던 시절 꼭꼭 씹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던 우리 풍습으로 이 체험을 통해 농촌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우리밀애영농조합법인은 올해에도 우리밀 50ha을 수확해 가공공장을 통해 210여t 전량을 제분할 경우 5억8천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재배한 밀을 이용해 백밀가루, 통밀가루, 밀쌀, 뻥튀기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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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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