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2015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제고, 납세편의시책 시행, 체납세 정리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이뤄졌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 군민 위택스 가입홍보, 신용카드 납부, 문자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추진은 물론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 제한 제도 운영 등으로 지방세 278억 원을 징수했다.

또한, 전체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반을 군청 및 읍면담당자 22명으로 구성해 합동단속반 상시 운영으로 고질 체납자 채권확보, 재산공매 등 체납관리를 강화하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 지방세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 등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700만원 시상금과 담당공무원은 해외 선진 지방세 벤치마킹 기회가 주어졌다.

안태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납세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납세자를 위한 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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