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 경호보안학과 학생 4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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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는 27·28일 양일간 CCTV통합관제센터 및 석적 중리 원룸지역에서 대구예술대학교 경호보안학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경찰체험 중심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칠곡경찰서와 대구예술대는 지난해 12월 경·학교류 MOU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과 경찰의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유능한 재원의 사회진출 경험 확대 및 경찰체험 기회 제공과 경·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경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경찰학교에서는 경찰전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실습,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활용한 범죄예방 교육, 교통안전교육등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켰다.

특히 야간 합동방범순찰을 통한 실제 경찰업무 체험으로 ‘안전한 칠곡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지역치안 경·학 협력 체제를 강화했다.

김병찬 칠곡경찰서장은 "지역대학과 경찰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을 통한 협력치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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