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김관용 지사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2014년 결산기준 지방세수 규모 도내 1위로 5천345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2014년 11월에 신설한 세외수입체납정리TF팀의 과태료 체납분 및 지방세 체납액 267억원을 정리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징수실적을 올렸다.

또한 '한눈에 쏙 ~ 지방세' 탁상달력 제작 홍보,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부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추진 중에 있으며 납세유공 감사패, 성실납세자 공영주자장 1년간 무료주차권 및 10만원 상당 상품권 제공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세정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세무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구미시민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며, 시민에게 세금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해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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