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천건 발굴 지원·관리 내일부터 희망자 모집

국민의 창조적 아이디어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공형 단기 집중 창업지원 플랫폼이 본격 가동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도 오는 19일부터는 담당 PD를 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경북도청, 구미시청,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발굴한 범국민적 창조적 아이디어를 최대 6개월 동안 집중 지원해 창업 및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드림엔터(창조경제타운 지원)는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를 전담PD(Program Director)로 채용해 아이디어의 발굴부터 선별, 검증 및 육성까지 6개월 동안 전담 지원,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전문가 위원회 등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전담 멘토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사업화 모델개발 등) △권리화(특허출원 등) △실증화(시제품 제작, 연계기술 도입 등) △시장검증(데모데이 등)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데모 데이'를 통해 민간의 업종별 마케팅 전문가 및 투자자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첫 해인 올해는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 중 1천건을 선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창조적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돼 지역경제의 미래를 짊어질 젊고 유망한 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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