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1주년 간담회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제10대 전반기 1주년 의정활동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주도적인 역할, 독도현지 임시회 개최, 전남도의회와 상생발전 공동협약체결, 해외 친선교류 및 우호협력 강화, 입법연구기능 강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특히 "10대 도의회 슬로건으로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선정하고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균형과 견제, 도민 피부에 와 닿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소통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출범 2년차 운영은 새천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시기로 신청사 이전, 지방자치법 개정, 동서화합 교류 본격화, 지방분권 실현 가속화 등에 올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도민의 복지향상과 행복을 위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앞으로 신청사 시대 개막, 세계 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 경주 2015 등 현안 사항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도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의정 활동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