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기념식수 등 행사 해외여행 상품권 등 혜택도
'포스코명장'은 포스코가 우수 기술인력을 우대하는 사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지난달 18일 포항제철소 열연부 권영국(50)씨와 EIC기술부 손병락(56)씨, 광양제철소 제선부 조영기씨와 제강부 조길동씨 등 4명이 첫 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제철소 생산관제센터 앞 정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포스코명장 및 배우자, 동료직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스코명장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을 설치하고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포스코명장에게는 자사주와 포상금, 부부 해외여행 상품권이 지급되고 특별 직급승진의 혜택이 주어지며 성과가 탁월한 명장은 조기승진이 가능하고 향후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포스코는 정년퇴직 후에도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포스코인재창조원 기술교육 자문교수로도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