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 내일부터 온라인 예선접수 10월 24일 결선 진행

김천시는 '미래에 도전하라, 꿈을 만나자!'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2015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을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도 도단위 대회로 열린 2014 무한상상과학탐구서바이벌대전에서 122팀이 참가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에 힘입어 올해 전국단위로 확대 개최하게 됐다.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력을 갖춘 창의과학인재 육성 및 전국 창의과학 분위기 확산, 김천시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홍보에 기여하고, 전국 초·중·고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일정은 8일부터 8월 6일까지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본선이 9월 19일(초등부), 10월 10일(중등부), 10월 17일(고등부)에 각각 열리고, 결선은 10월 24일에 펼쳐진다.

대회진행은 온라인 예선과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서바이벌 형식의 본선·결선으로 이뤄지며,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3팀(부문별 1팀) 등 총 36팀(부문별 12팀)의 시상과 함께 3천24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과학 경연의 장으로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만큼 경상북도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과학인재들이 많이 참가하고, 또한 다른 지역에 우리 김천시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을 널리 알리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전국단위의 홍보에 주력하고, 내실 있는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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