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업은 2014년 1억5천만원(농촌 진흥청 50% 군비 50%)의 예산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체험학습용, 관광농업용, 식·약용 등 유용곤충의 표준사육기술을 보급해 곤충 식품과 예천세계 곤충 엑스포를 대비한 곤충 사육 사업이다.
그러나 백모 씨는 곤충사업장에 쓰여 할 보조금 중 2천300만원을 개인 주택 공사비와 설계비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3월경 유용곤충 실용화 사업 관련 자료를 군으로 넘겨받아 검토 후, 관련 공무원과 법인 대표 백 모씨를 불러 소환 조사했었다.
농업기술센터 조 봉래 담당은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불법 사실이 드러나면 횡령한 보조금을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예천경찰은 각종 보조금 불법수급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보조금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