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10일 제1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는 11~14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15~16일까지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에서 심사한 결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정해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한다.

이날 1일자로 승진한 집행부 하기태 행정자치국장과 한상홍 미래전략사업국장을 비롯한 사무관 승진자들이 시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총무위원회 김영모,이상근,모석종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 허순애,전종천,박보근 의원등 6명을 선임하고 모석종 의원을 위원장에 박보근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권호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정례회에 상정된 2014회계연도 결산안 심사에 있어 예산이 당초 목표대로 적법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의정활동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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