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주시 출자 및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과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처리 등에 이어 상주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의원 해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한 제 7대 상주시의회는 그동안 의원 역량강화 및 의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실시한 결과 이번 정례회에서 지역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안 3건도 의원 발의했다.
또 '사라진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한 상주시의 환수계획과 추진현황', '상주시 대형 시책사업의 실태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시정 질문도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남영숙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시의회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회기였다"며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안 처리 및 철저한 행정사무감사 수행에 수고한 모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료 의원들에게 "앞으로도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지역발전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