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사비 31억9천만원 학생 식당·체육관 완비

김천초등학교(교장 이삼영)는 지난 15일 2시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천시 부시장, 도의원 및 총동창회장, 지역사회 유관기관장,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의 내빈 및 학생,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인 '남산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증축된 남산관은 총공사비 31억 9천만원에 지난 2014년 8월 착공해 2015년 6월 초에 완공됐다. 건축연면적 1천268.15㎡(약 384.3평), 건물 1동(지상 2층)으로 지어졌는데, 1층에는 주차장 및 급식소, 2층에는 공연장을 겸한 체육관이 갖춰져 있다.

김천초는 이번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 증축을 계기로 기존 학교 건물에 있던 급식실을 최고 시설로 현대화 하였고, 학생 식당 및 체육관을 완비함으로써 명품 학교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개관식은 테이프 컷팅에 이어, 식전 행사로 본교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난타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흥을 더한 후 이상직 교감의 경과보고, 이삼영 교장의 감사패 전달 및 인사말씀과 내빈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본교 합창부의 공연 후 폐식사로 마무리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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