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는 20일 오후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제17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천군협의회(회장 강무한)는 20일 오후 4시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제17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기관장인 이현준 예천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회의, 2부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인사, 대행기관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17기에 위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화의 예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총 40명으로 임기는 오는 201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합의를 이끌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번에 출범하는 제17기 민주평통 예천군협의회는 이념, 세대, 지역, 계층의 균형을 통한 군민 통합과 '8천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이라는 목표로 희망차게 출범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인 동시에 남북분단 70년이기도 한 올해는 모든 힘을 모아 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분단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지역발전과 군민 화합의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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