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와 농림부의 국고 예산을 지원 받아 옥포·논공·구지농협의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며 교육생은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17명과 멘토로서 역할을 해 줄 봉사자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농촌의 결혼이민여성이 농업·농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기초단계의 농업교육과 농기계사용법, 현장체험, 소양교육, 농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 다문화 가족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9월 1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산물 유통시설 견학, 농촌 현장견학을 겸한 교육으로 교육 후 영농의욕 증진과 자긍심을 가지는 농업인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기초 농업관련 교육과 농기계 사용 실습교육 등 농업의 전반적인 교육은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