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학교폭력예방 교육 청소년들과 소통도 앞장

▲ 경북도내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팀 1위로 선정된 포항남부경찰서 황선국 경장, 박태근 경위.
포항남부경찰서가 23일 2015년 경북 상반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팀(박태근 경위, 황선국 경장)' 평가에서 도내 24개서 중 1위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 평가에 황선국 경장이 도내 2위에 올랐다.

포항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지역 51개 초·중·고 각급 교실에서 하루 평균 1~2회 가량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학부모설명회를 열었다.

또 매월 선도프로그램인 '토요행복경찰학교'와 '카이로스'를 운영하여 범죄예방교실, 시뮬레이션 권총사격 체험,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경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대감을 증대시켜 학교 폭력 근절에 힘을 쏟을 뿐 아니라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해 학생들과 밤낮 구분없이 고민 상담을 나누고 있다.

황선국 경장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을 한다면 학교폭력예방에 큰 몫을 할 것"이라며 "학교전담경찰관으로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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