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장성~흥해도로 확장 현장 방문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8, 29일 이틀간 포항과 영천 등지의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28, 2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우기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인구 밀집지역인 포항 양덕·장성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상습 교통체증 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장성~흥해간 도로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취약한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영천 창신아파트 앞의 주접근 도로폭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중인 창신아파트~오미마을간 도로개설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현황을 보고받은 후 안전시공과 재난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둘째날은 영천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공단지역 형성에 따른 소방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계획중인 영천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 신축부지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윤성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강력한 태풍 등이 수시로 발생됨에 따라 사전에 우기대비 건설공사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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