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의회는 29일 의장실에서 울산 북구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는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에서 경주시의회·울산북구 의회간 상호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의회, 울산북구의회 의원 11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양 의회 간 상호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지역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의회는 △지방의회와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 △ 양 의회 의원 간 교류 촉진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등 각 방면의 광범위한 교류를 추진해 양의회의 공동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은 "이번 울산북구 의회와의 우호교류협약서 체결로 우호증진, 교류활성화는 물론 앞으로 의회간의 화합을 발판으로 양 지역의 상호이해와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끈끈한 동반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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