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청 여자농구팀이 제70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김천시청과 사천시청, 국일정공, 대구시체육회 등 4개팀이 출전한 여자 일반부에서 김천시청은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은 8월 9일 첫날 라이벌 사천시청을 70-56으로 제압하고 10일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도 주전 선수 중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 속에 대구시체육회에 60-49로 승리, 11일 예선 세 번째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국일정공을 71-48로 꺾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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