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만족도 높아

▲ 사내 휘트니스센터에서 포스코 직원들이 '타바타' 운동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 3일부터 'Health-Up 타바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타바타' 운동이란, 일본의 이즈미 타바타 박사가 고안한 20초간 운동, 10초 휴식을 반복하는 운동 방식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이 결합된 고강도 전신운동이다.

타바타 운동은 쉽고 운동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트레칭 등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준 다음 20초 전력 운동을 한 후 10초 휴식을 1세트로, 하루 8세트를 진행하게 된다.

포항제철소는 "운동시간 동안 트레이너의 집중 지도 아래 많은 양의 운동을 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타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해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지 2주 가량 지났는데 벌써 체중이 2kg 감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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