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상당

▲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24일 죽도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24일 죽도시장에서 경주보훈지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 30여명이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죽도시장 상점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이형철 현대제철 포항공장장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돕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22일 남구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생활필수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