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신임 이사에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과 신임 개방이사로 김선근 동국대 명예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학교법인 동국대(이사장 일면스님)는 지난 21일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295회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이사회는 지난 294회 이사회에서 김기유 이사를 선임한데 이어 이날 김선근 교수를 개방이사로 선임해 재적이사 13인 가운데 4인을 개방이사로 채우라는 교육부 요구사항을 충족하게 됐다.

이사회는 또 291회 이사회에서 해임된 영담스님 후임이사로 중앙종회에서 복수 추천한 돈관, 덕조스님 중 돈관스님을 이사로 선임했다.

돈관스님의 임기는 오는 12월 4일부터 4년간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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