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개인별 무재해시간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포스코 직원들은 EP시스템 초화면에서 자신의 안전활동 실적을 누적된 포인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무재해 달성 일수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부, 과, 공장 등 조직단위로 포상하던 제도를 확대한 '개인별 무재해 포상제도'를 신설, 무재해 달성을 위한 분위기를조성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주요 개발내용은 개인별 안전활동 실적 사내 시스템 초화면 게시와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8개 관리지표에 준거한 무재해 포인트제 도입이다.

산정방식은 가감제(加減制)로 △무재해시간 △안전관련 교육 누적시간 △안전자격증 취득 △안전우수제안 △잠재위험 발굴 및 조치 건수 총 5개의 가점 항목과 △교통위반 △동료사랑카드 실적 △소속부서 안전재해 발생 여부 총 3개의 감점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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