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고교에 전달
이번 사랑의 도서 기증은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에 도움이 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부터 전국 7개 지역본부 5천여명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운동을 펼치면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총1만4권의 책을 모을수 있었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증된 도서는 김천시에서 각 도서관 및 관내 고등학교까지 직접 운반해주는 편의를 제공했다.
한국도로공사 본사 김천 이전 후 처음으로 김천의 작은도서관 10개소와 지역 고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최윤택 R&D 본부장은 "사랑의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책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