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고교에 전달

▲ 한국도로공사가 13일 김천시민을 위한 사랑의 도서 1만권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도로공사가 13일 김천시민을 위한 사랑의 도서 1만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도서 기증은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에 도움이 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부터 전국 7개 지역본부 5천여명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기증운동을 펼치면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총1만4권의 책을 모을수 있었다.

13일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증된 도서는 김천시에서 각 도서관 및 관내 고등학교까지 직접 운반해주는 편의를 제공했다.

한국도로공사 본사 김천 이전 후 처음으로 김천의 작은도서관 10개소와 지역 고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최윤택 R&D 본부장은 "사랑의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책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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