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상북도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영양·청송·영덕지역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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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골든벨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참가자들이 힘차게 보드판을 들고 있다.

2015 경상북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3개 군 예선이 21일 청송군 진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날 예선에는 영양, 청송, 영덕군 등에서 참가 한 초등 4∼6학년 학생 200여명과 학부모, 인솔 교사 등 300여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이날 열기는 어느 예선보다도 뜨거웠다.

학생들은 화이트보드에 문제의 정답을 적으며 그동안 공부한 안전상식을 맘껏 발휘했다. 한 문제 한 문제가 지나갈 때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의 환호와 탈락한 학생들의 아쉬운 탄식이 체육관을 울렸다.

이날 퀴즈쇼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자 5명이 가려지는 등 연말 포항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참가자 22명이 확정됐다.

최후의 1인, 파천초 4학년 이현욱 학생이 대상인 금상을 차지, 안전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누렸다.

대상을 차지한 이현욱 학생은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으며 12월에 실시하는 '왕중왕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선전에서는 은상에 진보초 6학년 방준호 학생, 동상에 진보초 6학년 이예린 학생이 받았으며, 부남초 5학년 강예현 학생과 파천초 6학년 김태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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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 기자
김세종 기자 kimsj@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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