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취업 도움도

▲ 희망이음 대학생 탐방단이 포스코휴먼스 직원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포스코휴먼스 제공
포스코휴먼스 스틸앤건축사업부문(사장 장석덕)은 올해 5월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회사 사무동 1층 교육장에서 대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대학생 기업 탐방은 지식경제부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의 후속 조치이며,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탐방단에게 취업과 관련한 면담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또한 취업 관련 컨설팅뿐만 아니라 포스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 역할 등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 앞장섰다. 특히 포스코휴먼스는 기업탐방을 지원하는 기업 중 최초로 5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업 중 유일한 사회적기업이다.

탐방을 마친 학생은 "일반기업과 다른 사회적기업이라 궁금한 점이 많아 기업탐방을 신청했다"며 "기업 취업설명회를 온 것처럼 상세한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탐방프로그램에 참관한 경북테크노파크 실무자 김영민 씨는 "포스코휴먼스의 성의 있고 짜임새 있는 탐방 프로그램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휴먼스는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포럼, 컨설팅, 교육 등을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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