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 현장점검단 '재대로'와 합동

대구시는 대학생 20명이 참여하는 현장 점검단 '재대로' (재난대책 제대로) 단원과 함께 6일 오후3시~5시까지 동대구역 고가교 건설현장의 동절기 화재예방, 작업자 안전조치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동대구역 고가교 건설 사업은 노후된 고가교를 개체?확장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시의 대표사업이다.

향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할 시설을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형공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현장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점검 결과는 대구시 건설본부에 전달되어 안전관리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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