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10월 한달간 댓글 이벤트 진행 '호응' 이병문 부대표 '최다 댓글'

▲ 최다 감사메시지 수신자로 선정된 설비기술부 이병문(우측) 부대표가 감사나눔 주관부서 김태용 리더(좌측)로 부터 감사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케이크 교환권을 전해받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평소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을 준 리더와 협의회위원에게 그간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리더사랑 감사나눔 댓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감사나눔 활동의 체화를 통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회사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포항제철소는 매월 그 달의 감사테마를 정하고, 임직원들이 그에 걸맞은 감사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무려 500여건에 달하는 감사메시지가 답지했다. 주로 올라온 내용은 △실수를 용인하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준 일 △업무상 고충을 먼저 헤아려서 멘토링을 해준 사례 등 평소 직장생활 가운데서 리더들이 보여준 솔선수범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이 담긴 메시지였다.

가장 많은 감사댓글을 받은 설비기술부 이병문 부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감사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과 회사 내에 긍정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학동 소장은 "향후 각 부서 특성을 고려한 감사나눔 활동을 전개해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제고함은 물론 이것이 성과창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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