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농축액·홍삼액 등 12개 품종 전시·판매

영주시는 9일부터 명품 풍기인삼이 홍삼정과 홍삼액 등 풍기인삼농협의 11개 홍삼제품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특산물 매장에 입점,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 개설한 여주 아울렛 특산물 매장은 도시 이름에 '주'자가 들어가는 전국 14개 도시가 참여하는 동주도시 교류협의회에서 주선한 것으로, 전체 9개 도시의 특산물 75가지 제품을 엄선 판매한다.

이에따라 영주시는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의 홍삼농축액, 홍삼액, 홍삼분말 등 12개 품종을 전시, 판매하며 이중 영주 풍기 홍삼 제품은 입점 품목 가운데서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설 매장에는 수삼 뿐만 아니라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뿌리제품 등이 진열 판매된다.

특히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 2007년 6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보인 명품 아울렛으로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고 있으며 8000여 평의 건축물에 2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업체가 입점하고 있다.

또 서울과 수도권 지역 및 강원도, 경상도 지역까지도 접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아울렛 내 푸드 플라자와 고급 레스토랑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개장 이후 2천500만 명 이상이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영주시가 개장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명품 특산물 매장은 매장면적 111㎡(34평) 규모로 유럽풍의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이용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명품 특산물 판매장 입점을 통해 영주 풍기인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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