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상북도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의성·군위군 지역 예선

▲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이 정답을 적은 칠판을 높이 들고 있다.
2015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의성·군위 예선전이 18일 오후 2시부터 의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어린이퀴즈쇼는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 주최, 경북일보 주관으로 의성·군위군과 의성·군위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김주수 의성군수, 신원호 의성군의회의장, 김창호 의성교육장, 김무현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장, 이응관 의성초등교 교장,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학생 및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참가자 등록 후 의성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소화기 실습, 안전동영상 시청 등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안전관련 교육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어릴때부터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껴야 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안전예방대책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호 의성교육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경북일보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어린이들도 자신의 보호 및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학교안전사고 등 생활전반에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이션의 댄스공연과 의성소방서의 소방안전교육의 식전행사 후 본격적인 퀴즈쇼가 진행됐다.

패자부활전을 거쳐 왕중왕의 주인공 18명이 정해졌으며, 의성초 김체원(6학년) 양이 금상을 수상했다. 의성 남부초 신다윤(6학년) 양이 은상을, 의성 남부초최상혁(4학년) 군이 동상을, 의성 안계초 이윤지(6학년)·의성 금성초 김민욱(6학년)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골든벨을 울린 김체원 양은 "예선전에서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금상을 수상하게 돼서 기쁘다"며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한 보람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즉석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학용품 전달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행사가 됐으며 생활 속에서 유의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안전사고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의성·군위 예선 통과자 18명은 12월 2일 포항에서 열리는 2015 경상북도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연말 왕중왕전에 참가한다.



사진/유홍근기자 hgyu@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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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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