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우리에게는 아주 특별한 달이다.

지금 전국의 소방관서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대비하여 '불조심 강조의 달'을 지정하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화재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최근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주택화재발생 건수는 총 9천724건이 발생하였으며, 138명의 사망자와 73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5천205건, '전기적요인' 1천671건으로 부주의가 전체 화재건수의 50%이상을 차지했다.

주택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기본적인 습관이다. 평소 전기는 규격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문어발식으로 전열 기구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아이들이 화기로 장난치지는 않는지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부주의를 타파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이렇듯 작은 습관에서 나오는 행동 하나하나가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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