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연구단체 정기총회 열어 미래농수산발전硏 '우수단체' 도정활동 역량강화 기여 평가

▲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올 한해동안 세미나 개최와 우수정책사례현장 방문 등을 통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의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정책연구위원회가 올 한해동안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연구위와 산하 4개 의원연구단체는 올해 10차례의 세미나 개최와 27곳의 우수정책사례현장 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 반영 및 지역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문화산업정책연구회,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 미래창조연구회, 산림정책연구회 등 4개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을 정리·결산한 각 연구단체의 연구결과보고서를 통해 연구활동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한 결과 미래 경북농어업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에 힘써온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대표 한창화 의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우수 외부전문가로는 이상호 영남대 교수가 선정됐다.

미래농수산발전연구회는 한창화(포항) 대표를 비롯 고우현(문경), 나기보(김천), 박권현(청도), 박영서(문경), 박정현(고령), 박현국(봉화), 안희영(예천), 윤종도(청송), 이동호(경주), 이운식(상주), 이진락(경주), 장용훈(울진) 등 모두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됏다.

도기욱 정책연구위원장은 "올해에도 의원들의 다양한 정책연구 활동이 의정활동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 및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대진 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가 앞으로도 각종 의안 발굴과 조사·연구에 더욱 집중해 입법기능 활성화와 정책개발 능력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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