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1, 2기 연수생 28명이 현지 적응능력 강화와 취업실무 교육을 위해 지난 2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현지교육'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일본취업 에너지·소재 이공계열 장기연수과정'을 제안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이공계열학과 전공자를 대상으로 기업 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원어민 중심의 일본어 회화, 일본문화의 이해, 취업교육, 기술일본어 등의 집중교육을 시행해 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여성가족부 2015 여대생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 취업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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