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의사일정 마무리 정례·임시회 안건 126건 심사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2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0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경주시의회는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45일 총 9회 90일간 2015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2015년 경주시의회는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중 총 126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조례 91건, 일반안건 32건, 예산안을 3회 심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13명 27건에 대해 질의했다.

상임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총 회의개최 50회 170건을 심사해 의회운영위원회 15회 21건, 문화행정위원회 13회 75건, 경제도시위원회 11회 54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0회 12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회 8건을 처리했다.

또한 간담회를 정례화해 의장단 간담회 14회 127건, 전체의원간담회13회 52건, 문화행정위원회 6회 58건, 경제도시위원회 5회 34건,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 4회 5건을 개최했다.

권영길 의장은 "간담회 정례화로 경주시의 현안사항과 각종 사업을 입안 단계부터 심도 있는 점검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시정의 투명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했다. 또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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